지하철 타고 갈 수 있는 전국 '2018년 해돋이 명소' BEST 7

     

 

안녕하세요. 멍멍입니다. ʕ•ﻌ•ʔ 2017년도가 정말 얼마 안 남았습니다. 다가오는 2018년을 맞이하기 위해 멀리 해돋이를 보러 떠나는 사람도 있지만, 바쁜 일정 탓에 여행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 바쁜 분들을 위해서 아주 큰마음을 먹지 않고도 지하철만 타면 멋진 해돋이 경관을 볼 수 있는 국내 명소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가까운 지역에 새해맞이 명소가 있는지 살펴보시고 1월 1일 새벽 일찍 지하철에 몸을 실어 해돋이를 보러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1. 경기 '오이도 바다'
오이도 바다는 수도권 전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내리면 바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대학시절 친구들이랑 조개구이를 먹으러 저도 한번 갔다왔었죠.
이곳은 깨끗한 바다와 해안선에서 올라오는 태양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이도의 눈부신 해돋이 풍경은 동해 못지않다는 평을 얻기까지 할 정도입니다.

 

 

2. 서울 '매봉산 공원'
서울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에서 한남 테니스장 옆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보이는 '매봉산 공원'과 '매봉산'은 일출을 보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실제로 매봉산 팔각정에 올라서면 동호대교, 성수대교, 영동대교와 같은 한강 다리와 올림픽공원이 내려다 보입니다. 이런 전망 덕분에 이곳은 새해맞이 명소로 꼽힌다고 합니다.

 

 

3. 대구 '이월드 83타워'
매년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이월드 83타워'는 대구 지하철을 타고 두류역 15번 출구 또는 내당역 2번 출구에서 내린 뒤 10분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대구 83타워 스카이가든과 77층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해돋이 행사는 새해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됩니다.
이곳은 입장료가 있지만 따뜻하고 멋진 공간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4. 광주 '사직공원'
광주 지하철 문화전당역 3번 출구에서 내려 약 25분 정도를 걸으면 '사직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쉽게 오를 수 있는 해돋이 전망대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직공원 전망대에서는 무등산을 타고 올라오는 아침 해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5.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에서 광안리 해수욕장은 지하철로 갈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부산 지하철 광안역 3번 출구에서 내려 10분정도 도보를 이용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넓고 광활한 바다 위로 떠오르는 선명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6. 서울 '선유도공원'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선유도공원은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선유도역에 내리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강과 도심 마천루를 바라보며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선유도공원은 충분히 아름다워 너른 바다 근처나 높은 곳에서 해돋이를 보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전경을 마주할 수 있다는 걸 일깨워줍니다.

 

 

7. 대전 '식장산 전망대'
대전의 해돋이 전망대로 유명한 식장산 전망대는 대전 지하철 판암역에서 하차한 후 약 10분가량 버스를 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도심 속에 떠오르는 선명한 아침 해를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지하철을 이용해 방문하기 편리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