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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멍멍입니다. ʕ•ﻌ•ʔ  오늘은 추천드리고 싶은 헤어팩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구요.

 

 

버스를 매일 타고 다니면 기사님 뒤에 있는 TV에서 헤어팩 광고가 계속 나오더라고요. 그 광고를 보고 있으면 엄청 사고 싶어지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귀차니즘이 너무 심해서 샴푸밖에 안 하는데.. 저거 사놓고 또 사용 안 하는 거 아냐??라는 생각에 한 2주를 미루다가 버스만 타면 또 생각나는 거예요 ㅋㅋㅋㅋ 에잇, 그냥 하나 사자.라는 생각에 인터넷 검색을 했습니다.

두둥!! 정가 35,000원?? 생각보다 비싸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왜냐.. 기껏해야 200ml인데.. 저는 머리가 길고 숱도 많아서 샴푸도 늘 큰 사이즈 사놓고 엄청나게 쓰거든요. 후기도 찾아보았으나 무상 후기가 좀 많아서 고민하다가 안 샀어요. 근데 진짜 두 달에 한 번 씻어내는 헤어팩을 할까 말까 하는데,, 그것도 2분도 못 기다리고 씻어내버리니.. 효과를 볼 수가 없죠
ㅋㅋㅋㅋㅋ

제이숲 퍼플제이 워터팩은 씻지않고 물기있는 상태에서 바르기만 하면 되니까 저한테는 차라리 괜찮은거 같아서 사보기로 결정!!

 

 

 

 

마침 11번가에서 쿠폰에다가 T멤버십 할인 받으니까 28,000원 이길래 그냥 질렀습니다. 근데 막상 받아보니까 작은 양도 아닌듯.. ㅎㅎ

 

 

극손상모 케어 라구 적혀있군요. 잦은 염색에 케어도 안 하는 저에게 딱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꼭 샴푸 후 젖은 모발에 발라주시고, 드라이로 말려주셔야 합니다.

다른 후기를 보니까 고데기 사용하는 분들한테도 컬 유지력도 좋고, 모발에도 좋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까지 머리만 감고 말릴때만 사용해봐서 모르겠어요.

 

 

뚜껑을 열어보면 은색씰로 봉해져 있어서 사용하기 전 기분 좋았습니다. 간혹 헤어 제품에 은색씰로 봉해져 있지 않는 제품도 있더라구요.

 

 

 

네.. 귀신 아닙니다.. 하핫.. 머리 감고 나와서 타월 드라이 한 후 정돈 안 된 저의 뒷모습입니다. 머리를 손으로 쓸어넘기다는 건 상상할 수가 없죠.. 쥐어뜯습니다.

 

 

이렇게 젖은 상태에서 빗질도 전혀 안되거든요.. 그래서 평상시에 다섯 손가락을 넓게 벌려서 슥~ 슥~ 바깥으로 쳐주는데..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빠집니다.

 

 

제형은 저런 형태입니다. 너무 묽지도 않고, 찐득거리지도 않는 형태인 거같아요. 조금만 짜야 하는데, 힘 조절 못하고 많이 짜버린..ㅋㅋㅋ

 

 

빗질이 됩니다. 아직 말리지도 않았는데 빗질이 되는군요. ㅎㅎㅎ 신나는 마음으로 얼른 드라이로 얼른 말려보았습니다.

 

 

이것이 유일한 단점이라는!!! 다 말려줘야 합니다.  저는 사실 자연건조 시키거든요.  근데 이 헤어팩은 젖은 상태에서 발라주었기 때문에 드라이로 건조를 해야 합니다.

 

 

짜잔~ 다 말리고 난 뒤의 모습입니다. 제 머리결의 상태를 보면 아주 드라마틱한 거 같지 않지만 비포&애프터를 보신다면 확연한 차이가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틀에 한 번씩 머리를 감는데, 다음 머리 감을 때 엉키지 않은 상태로 계속 유지가 되더라구요. 그 점이 좋았어요. 그래서 한번 건너뛰고 그 다음번에 사용했어요. 저는 만족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제이숲 다른 제품도 사용해 볼게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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