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송파장지역점] 생딸기 마스카포네 생크림 케이크 후기

믿고 먹는 투썸플레이스 케이크들
생딸기 마스카포네 생크림 케이크를 구매했다.
37,000원에 대한 가치가 과연 있을까?

 

출처 : 네이버 업체 등록 사진

홀케이크 구매 전 기프티콘 찾아보기

 

오빠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투썸플레이스에서 케이크를 구매했다.

 

3일 전에 픽업 예약이 되는 케이크들이 몇 개 있어서 지난 일요일에 미리 방문해서 결제 후 예약했다.

 

기프티콘이 저렴하게 올라온 곳이 없어서 중고나라에서 구매를 했다.

 

메뉴가 달라도 금액에 맞춰서 구매를 하고, 금액을 넘어가는 차액은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사기도 있으니 조회를 잘 해본 후 기프티콘 구매를 추천한다.

 

 

무엇보다 기념일마다 투썸 케이크를 먹는 이유는?

나에게 제일 중요한 픽업 가능 시간 때문이다.

 

주변에 일찍 여는 케이크집이 없어서다. 하지만 맛이 없다면 구매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아침에 다같이 모여 식사를 하기에 8시에 오픈하는 장지역 투썸이 딱이다.

 

이번에도 예약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스러웠지만, 8시 땡 하자마자 케이크를 찾는데 앞에 손님도 없어서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다.

나의 최애 메뉴는 레드벨벳 케이크

레드벨벳은 냉동이라 해동해서 먹는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마스카포네 생크림 케이크에는 생딸기가 올라간다는 말에 크게 고민 없이 구매했다.

 

이 여름 날씨에 어디서 생딸기를 맛보겠는가

 

혹시나 흐물흐물하거나 당도가 전혀 없으면 어쩌나 걱정스러웠지만 딸기 크기가 정말 큼지막하고 달콤보단 새콤에 가까웠지만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마스카포네 크림이 맞는지 의문스러운 크림맛

딱히 무슨 맛을 선호하는 건 아니지만 일반 생크림 같고, 빵 시트가 많이 촉촉하거나 부드럽진 않았다.

 

딸기에 정성을 다 쏟아부은 느낌이랄까

 

아침을 먹은 뒤 케이크를 먹기에 배부른 상태이지만, 우리 가족은 케이크를 다 좋아해서 보통 앉은 자리에서 거의 다 먹는데, 오늘은 반 정도 남겼다.

 

출처 : 투썸플레이스 홈페이지

그래도 조만간 다른 가족 생일 때도 다시 투썸을 찾겠지

워낙 요즘은 빵값이 비싸서 케이크 값도 만만치가 않다. 조금씩만 가격이 다운되면 좋겠지만 그럴 일은 없겠지..
신메뉴가 무엇이 있는지 보고 또다시 투썸에서 구매할 거 같다.
나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위     치 : 서울 송파구 충민로 66 가든파이브 패션관동 지하1층 B1029호 (장지역 4번 출구 올라가기 전 가든파이브 방향에 위치함)
영업시간 : 08:00 ~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