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국민대입구 진입램프' 4년 만에 드디어 개통되다.

 

안녕하세요. 멍멍입니다. ʕ•ﻌ•ʔ 오늘은 서울시 내부순환로 국민대입구 진입램프(정릉램프) 개통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시는 성북구 정릉로 국민대입구에서 내부순환로 마장방면과 북부간선도로 태릉방면으로 진입할 수 있는 내부순환로 국민대입구 진입램프를 이틀전인 12월 15일 오후 3시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릉로 → 국민대입구 진입램프 진입

 

지금까지 내부순환로 홍은램프에서 월곡램프 방향 약 9㎞ 구간에는 진입램프가 없어 성북구 정릉동·성북동, 강북구 미아동 주민들은 내부순환로 월곡램프, 하월곡램프를 이용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월곡·하월곡램프로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국민대 앞에서 월곡역까지의 정릉로는 상습 정체돼 교통이용에 불편이 많았습니다.

‘국민대입구 진입램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북악터널(정릉로)에서 정릉방향으로 약 700m 지나 우측차로를 이용하면 되고, 정릉동에서는 북악터널 앞 정릉지하차도를 이용해 정릉방향으로 유턴한 후 국민대 입구 진입램프로 진입하면 바로 내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대입구 진입램프(정릉램프) 위치

 

국민대입구 진입램프는 폭 5m, 연장 533m의 규모로 지난 2013년 12월 착공한 후 만 4년 만에 개통된 것입니다. 서울시는 2007년 내부순환로 → 국민대입구 방면 진출램프를 신설했으며, 이번 국민대 입구 진입램프를 마무리함에 따라 정릉IC구간에 양방향 진입·진출램프를 모두 완료 되었습니다.

 

 

이번 ‘국민대입구 진입램프’ 개통으로 국민대입구(정릉로)에서 내부순환로 마장방면과 북부간선도로 태릉방면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성북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정릉로의 교통량이 내부순환로로 분산됨에 따라 정릉로와 주변도로는 상습정체도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