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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멍멍입니다. ʕ•ﻌ•ʔ  우리나라에서 암 사망 중에서 제일 높은 게 어떤 암인지 알고 계시나요? 1위가 폐암입니다. 그만큼 폐암은 사망자가 많고 생존율은 낮은 질병임에도 국내외에서 적절한 검진방법이 제시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폐암 조기발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국내외 연구 등을 종합해 마련된 폐암 검진 권고안(2015년, 국립암센터)에 따라 모형을 설계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립암센터 주관으로 전국 11개 기관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었고, 지난 10월에는 참여기관을 추가로 선정(3개 기관)한 바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암센터(원장대행 김주영)는 올해 4월부터 실시한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통해 8명의 폐암환자를 발견해 치료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시범사업은 폐암검진이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으로 도입 가능한지 검토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도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부터 11월10일까지 폐암검진을 받은 사람은 총 3,112명이며, 이 중 2,468명은 검진이 완료돼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검진을 완료한 2,468명 중 폐암의심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7명(6.0%)이며, 이 중 8명은 폐암이 확진돼 수술을 받았거나,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확진자의 평균 연령은 68.9세, 평균 흡연력은 39.3갑년으로 나타났다. 폐암 확진자 8명 중 5명(62.5%)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이후 외래진료를 통해 경과를 관찰하고 있으며, 3명은 수술치료 없이 방사선 치료 및 항암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폐암검진은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CT 촬영을 통해 방사능에 노출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폐암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 흡연자 대상 폐암 검진 시범사업

 

검진대상
만 55세 이상 74세 이하면서 30갑년 (1갑*30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1. 현재 흡연자 또는
2. 금연한지 15년 이하인 과거 흡연자
 ※위 해당자 중 폐암 발생 위험도 평가를 통해 선정됩니다.

 

 

 

검진방법 - 저선량 흉부 CT
비용 - 무료

참여절차

 국가암검진 수검자 또는 금연클리닉 수진자 중 폐암 발생 고위험 대상자 선정

                                                        

                                                        

 폐암 검진 동의서 작성 후 검진 예약 및 진행

                                                        

 

 검진 결과 방문상담
※현재 흡연자의 경우 금연 진료 필수

 

 

 

신청방법
가정의학과 외래 10번방 또는 본관 4층 호흡기내과교육실(전화 후 방문)

문의전화
02-2072-2223 02-2072-3577

 

 

 

 

보건복지부 강민규 질병정책과장은 “2년간의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통해 폐암검진의 효과를 평가하고 검진의 질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검진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조기에 폐암을 발견해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안 걸리시는 게 제일 좋겠지만은 조기에 치료하실 수 있기를 바래보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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