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이국종 교수님 Respect !!

 

 

 

 

 

 

안녕하세요. 멍멍입니다. ʕ•ﻌ•ʔ

오늘 실시간 검색어에 '이국종' 이라는

 

단어가 오전부터 떠있어서..

 

뭐지?? 하고 궁금해서

 

클릭해서 봤어요.

 

 

 

 

 

무지한 저는..

 

이렇게 훌룽하고 유명한 분을 몰랐습니다..

 

 

오늘 이슈화된 것은

 

지난 13일 이국종 교수가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국종 교수의 이전

 

 

대단한 과거 이력들도 화제에 오르고 있는 겁니다.

 

 

 

 

 

귀순 북한 병사의 수술을 마친 이국종 교수는 14일 0시께

 

"몸 전체에서 최소 5~6발 이상의 총상이 발견됐고,

 

내장에서 발견된 관통상이 치명상으로 보인다"라며

 

"오늘 수술은 모두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또 "총상의 대부분은 관통상으로,

 

총알이 복부를 관통하면서 내장에서 발견된 총상만

 

7곳 이상으로 수술이 더 필요하다"고 했으며

 

귀순 병사는 전날 오후 4시50분께 유엔사령부 소속 헬기를 타고

 

수원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 응급의료센터로 옮겨져 5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북한군 병사는 중환자실에 복부가

 

열려진 상태로 회복 중이라고 하는군요.

 

입원실로 옮길 수 있는 체력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 의료진의 판단으로

 북한군 병사는 회복을 마치는 대로 2~3차례 더 수술을 받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귀순한 병사의 빠른 쾌유를 빌며...)

 

 

 

 

 

 

 

 

MBC 드라마 [골든타임]의

 

이성민이 연기한 최인혁 교수의

 

실제 모델이었다고 합니다.

 

최희라 작가가 병원에서

 

두 달 이상 지내다 갔다고 ..

 

 

 

(저는 이 드라마를 보진 않았는데,,

 

이국종 교수가 더 궁금해서 한번 다운받아

 

봐야겠어요 ㅎㅎ)

 

 

 

이국종 교수는 해군 수병출신이었습니다.

 

아주대 의대 4학년을 마친 시점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의사의 길을

 

포기하려고 학교에 제적신청을 내고

 

2주 뒤인 1992년 3월,

 

그는 해군 갑판병으로 입대하였습니다.

 

부친이 대간첩 작전 중 부상으로

 

국가유공자여서 병역 감면혜택으로

 

6개월간 복무하고 해군일병으로

 

전역한 그는 그러나 6개월간의

 

해군생활을 통해 다시

 

의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이국종 교수는 과거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 작전시

 

협조하다 중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의

 

치료를 위해 예멘 현지까지

 

직접 출동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석해균 선장은 6발의 총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고,

 

이국종 교수는 당시 국내 최고의

 

외상외과의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석 선장의 이송을 무조건 그 당시

 

무조건 헬기로 했어야 했고

 

이송 비용만 약 4억 4천으로

 

모두가 꺼려 했을 때

 

모든 비용을 내가 낼 테니

 

일단 이송 후 수술하자

 

라는 결정을 내리면서

 

석 선장의 생명을 구한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국종 교수 관련해서

 

유명한 일화들이 많은데 실력도 존경스럽지만

 

인성이 더욱더 존경스러운 의사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마인드의

 

의사분이 있다는 것이

 

놀랍고, 정말 다시 한번 존경스럽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더 많은 환자는 치료해 주시고,

 

좋은 의술 발달에도 힘써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