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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를 뵈러 갔다가 송정매일시장(5일장)에서 굴비 구매후 가게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무등골 한우

별 기대도 없이 갔지만 한우 품질이 아주 굿

 

 

위        치 : 광주 광산구 광산로20번길 86
                   광주송정역 1번 출구에서660m
영업시간 : 11:30 ~ 21:30

주       차 : 가능 (매장 뒷편에 주차장 있음)

 

 

정육점을 함께 운영하는 고깃집

 

문을 들어서면 바로 앞에 있는 정육점.  고기를 뭘 먹을지 골라서 계산 후 식당 안으로 들어가는 시스템이다.

 

어느 부위를 먹을지 정하지 않았기에 우선 스페셜을 하나 구매했다.

 

살치살 + 갈매기살 + 등심으로 이루어져있었다.

 

 

 

등급은 동일하고 무게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랐다.

 

우리가 구매한 스페셜은 198,200원

 

물론 부위마다 나누어져 있어 원하는 부위를 구매할 수 있고, 삼겹살이나 다른 고기류도 구매할 수 있다.

 

 

 

유명 맛집인가? 손님이 모든 테이블에 다 있었다.

 

이미 우리가 갔을 땐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혼자 와서 1인 식사를 하는 손님도 있었다.

 

 

여기서 단점! 테이블이 무조건 4인 기준인 거 같다. 

 

정말 모여모여 앉으면 6인이 될 수 있지만, 식사하는 동안 많이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다.

 

우리는 5인이라 보조의자를 하나 받아서 착석했다.

 

 

 

기본 세팅은 선지 해장국과 양파절임, 쌈, 양배추절임, 동치미

 

이후 나머지 필요한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난 셀프가 오히려 항상 편하고 눈치 안 보여서 좋다 ㅎㅎ

 

 

 

살치살 완전 강추!!

 

처음에 먹은 살치살이 너무 맛있어서 그 다음 부위는 다 그냥 그랬다.

 

추가로 살치살을 구매하려 했으나 스페셜로만 팔고, 단품으로는 구매가 안된다고 했다.

 

살치살은 정말 연하고 부드러웠다.

 

근데 우리가 먹은 등심은 고무마냥 너무 질겼다.

 

집에서는 등심만 먹어서 살치살을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앞으로는 살치살만 먹고 싶었다.

 

가족들은 갈매기살도 맛있다고 했으나 나는 살치살에 푹 빠졌다.

 

 

 

추가로 부채살도 먹었지만 살치살을 따라올 수 없었다.

 

정육점 직원분이 부채살을 추천해줘서 먹었지만 첫 맛은 따라올 수가 없었다.

 

그래도 끝까지 다 먹었다. 

 

 

 

상차림비는 1인 3,000원, 음료는 2,000원

 

식사를 다 마치면 상차림비와 추가로 주문한 메뉴를 계산하면 된다.

 

광주 갈 일이 거의 없어서 재방문은 아마 어렵지 않을까 싶다.

 

살치살만 놓고 보면 9.5/10점, 전체적으로 보면 7/1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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