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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돼지국밥, 돼지국밥하면 부산!

신랑이 좋아하는 돼지국밥부터 먹어보기

 

 

위        치 : 부산 동구 중앙대로214번길 3-8
                   부산역 6번 출구에서279m
영업시간 : 09:00 ~ 20:30

 

부산역 바로 앞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좋은 본전돼지국밥

 

기차역과 지하철역에서 모두 다 접근성이 좋다.

 

평일에는 웨이팅이 별로 없지만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거란 후기들을 보고 긴장하며 식당으로 향했다.

 

토요일 11시 30분.. 그래도 12시가 안되었으니 괜찮겠지? 라는 생각은 나의 큰 오산!

 

부산역에 내리자마자 열심히 걸어갔는데, 이미 대기 줄이 많이 길었다.

 

다른 곳을 가자니 많이 아쉬울 거 같고, 국밥이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도 있었기에 고민스러웠다.

 

사실 회전율이 좋아서 30~40분 안에 들어갈 거라 생각했지만 정확히 50분 기다렸다.

 

 

 

메뉴는 단촐하지만 기본이 탄탄한 국밥집

 

난 돼지 국밥, 순대 국밥, 내장 국밥 다 안 좋아한다.

 

정말 신랑을 위해서 방문했기에 그나마 만만한 수육 백반을 주문했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내장과 돼지를 반반 섞어주는 반반 국밥도 있다.

 

신랑은 돼지 국밥을 주문했다.

 

 

기본찬은 김치겉절이, 고추, 부추김치

 

수육 백반은 돼지 국밥 국물에 수육 10점 정도가 끝이다.

 

냄새가 나면  못 먹을 거라 걱정했지만 설렁탕 같은 느낌으로 먹기에 무난했다.

 

슴슴한 감이 있기에 소금 조금 넣고 부추도 넣어서 먹었다.

 

김치는 그 자리에서 잘라주시기에 뭔가 더 깔끔한 느낌이다.

 

김치는 젓갈 맛이 강했지만 먹기에 많이 불편하진 않았다.

 

 

 

돼지국밥도 깔끔 깔끔

 

신랑이 먹기 전에 고기를 저렇게 모아서 보여줬다.

 

저 정도의 고기가 들어가 있다.

 

신랑은 50분의 기다림과 배고픔에 한 그릇을 뚝딱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기다려야 하나 싶고.. 정말 그 다음 일정이 힘들었다.

 

나와 비슷한 시간을 혼자 기다려서 먹던 여자분이 정말 대단해 보였다.

 

방문해서 드신다면 피크 타임은 피하라고 하고 싶다.

 

점수는 기다림과 좋아하지 않는 메뉴이다 보니 10점 만점에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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