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통증 줄이는 식사법

 

 

 

안녕하세요. 멍멍입니다. ʕ•ﻌ•ʔ 겨울철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추운 겨울날이 지속되면서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등과 같은 어깨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도 오십견의 경우 팔이 잘 올라가지 않고 통증이 심하며 장마철, 겨울, 밤 등 환경이나 날씨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 주로 50대에 많이 생긴다고 해서 불리는 별명이지만, 최근에는 30~40대에도 흔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십견 또는 관절염 같은 어깨 통증 관련 질병들은 단기간에 치료가 어렵고, 일생생활에 영향을 초래하는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었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을 방치했다가 증상이 더욱 악화되고 만성으로 발전하기 쉬운 만큼 증상이 느껴지면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관절염과 오십견이 발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고 평소 스트레칭 등으로 관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전에 관절염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식사법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과일과 채소는 충분히 먹기
체리나 딸기, 고구마처럼 밝고 짙은 색의 과일이나 채소가 도움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귤류나 토마토와 피망과 같은 가지과 채소가 관절염을 유발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오히려 오렌지나 토마토는 항염증 효과가 있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에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해당 과일이나 채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생선기름 섭취하기
생선기름은 사람마다 한 티스푼(4g)에서 테이블스푼(12g)까지 필요한 양이 다르기 때문에 먼저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고기 같은 식품에는 염증을 악화시키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생선기름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요리에 쓰는 기름도 몸에 맞게 선택하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는 항염증 효과가 있는데요, 요리해서 먹어도 좋고 날로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생선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통증을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더 커진다고 합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만 함유된 올레오산탈은 이부프로펜이라는 비스테로이드성 약과 매우 유사한 천연 항염제로 통증이나 염증을 발생시키는 효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마씨유나 아마 또한 항염증 효과가 있는데 가열시 오메가-3 지방산이 파괴되므로 요리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항염증 효과가 있는 향신료 쓰기
생강과 강황은 뛰어난 항염증 효과를 가진 향신료로, 이 향신료를 이용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기에 관절염 통증 완화에 좋습니다.

 

 

5. 설탕과 정제된 탄수화물 음식은 피하기
하얀 밀가루, 하얀 쌀, 하얀 감자는 염증을 악화시키므로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물이나 콩과 식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은 흔히 혈당 지수를 높인다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당근 속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라는 산화방지제에는 항염증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만 익힌 것보다는 요리하지 않고 그냥 먹는 것이 더 효과가 좋습니다.

 

 

6. 녹차와 홍차 마시기
흔히 녹차가 홍차보다 더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검증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녹차에는 항암 효과가 있는데 항염증 효과는 홍차가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하루에 적어도 세 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으며 만약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면 많이 마셔도 효과가 유지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