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 22명 승선, 13명 사망, 실종 2명, 생존 7명

 

안녕하세요. 멍멍입니다. ʕ•ﻌ•ʔ 오늘 오전부터 안타까운 소식이 들립니다. 인천 영흥도에서 낚싯배가 전복해 22명이 승선해 있었는데 13명 사망에 실종 2명, 생존은 7명뿐이라네요...

아까 점심을 먹는 2시간 전까지만 해도 8명이 사망이라 했었는데, 얼마나 지났다고 6명이나 늘어버렸어요.. 너무 안타깝고 또 안타까워요.. 사망자가 너무 많고 출항한지 어떻게 9분만에 이런 사고가 나버리는지... 가족들이 얼마나 상심이 크실까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실종자 2분도 얼른 빨리 찾았으면 합니다.. 기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3일) 오전 6시 13분경 인천 영흥도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출항 9분 만에 급유선과 충돌해 1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사망자는 송모씨를 비롯해 13명이고 생존자는 7명으로 확인됐다. 선장 오모(70)씨는 현재 실종상태이고 선원 이(여·40)모씨는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전 11시30분 기자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급유선 영진12호(336t)와 선창1호(9.77t)가 충돌해 선창1호가 전복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낚시 어선이 전복돼 승선인원 22명이 선체내 갇히거나 바다에 빠졌다. 그 중 선체내 있던 13명은 구조대가 선체내로 진입해 구조했다. 나머지 7명은 인근해상에서 표류중이던 것을 해경경비대가 구조했다. 

 

 

현재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해 구조작업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돌경위는 어느 부분이 충돌했는지 등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선창1호는 오전 6시 진두항을 출발해 낚시하러 가던중이었다. 목적지는 연안지역 가까운 곳으로, 출항 10분도 채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어선은 정식 낚시어선업 면허를 허가받고 정원 22명을 꽉채운 상태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나 출항 신고 등 운항 준비 과정에선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두 선박이 영흥대교 교각 사이의 좁은 수로를 통과하려다가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대규모 인명피해 해상사고에 대해 세월호처럼 막대한 지원이 따를지 초미의 관심사다. 

 

(출처 :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291 © 뉴스타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