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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절약 꿀팁_2.새는 열을 잡자

멍멍'◡' 2017. 12. 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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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멍멍입니다. ʕ•ﻌ•ʔ 어제 [난방비 절약 꿀팁_보일러부터 제대로 알자] 라는 내용으로 보일러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못보셨다면 아래 링크 걸어놨으니 잠시 보고 오셔도 좋습니다^^

 2017/12/07 - 난방비 절약 꿀팁_1.보일러부터 제대로 알자

 

오늘은 이어서 보일러가 아닌 다른 그 외의 방법들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엔 무엇이 있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시죠.

 

 

 

1. 습도를 높여주자
 지나친 난방으로 필요 이상 덥게 생활할 경우, 실내가 쉽게 건조해집니다. 덥고 건조한 실내 공기는 피부에도 적일뿐더러 면역력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난방 효율 면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습도를 높여주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 보일러를 틀었을 때 빨리 따뜻해지고, 실내 열을 오래 간직하게 만들어주어 난방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젖은 수건과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합시다. 겨울철 적정습도는 40~50%입니다. 단,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신경 써서 관리하고, 전기요금도 꼼꼼히 따져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보조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는?
 난로나 전기장판 등 보조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스비는 절약할 수 있을지 모르나 오히려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기장판, 온풍기, 스토브는 일반적으로 가정용 40W 형광등 20~30개 정도의 전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기난방기기는 이렇듯 많은 전력 소비로 누진세 원인이 되기도 해 효율적인 전기난방기기 사용이 중요합니다. 이왕이면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좋은 제품으로 사용하도록 하는게 좋겠죠.

 온풍기 등을 사용할 때는 집 안쪽보다 창문 쪽에 등지게 놓는 것이 좋습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공기 흐름이 원활히 이루어져 효과적인 난방을 할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은 약하게 오래 트는 게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보조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는 자칫 화재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특히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기 난방기구보다는 보온 물주머니, 유단포 등 사용하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는 도움이 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뜨거운 물을 넣고, 수건으로 감싸 이불 속에 미리 넣어두면 침구가 따뜻하게 데워집니다. 한나절은 이불 속을 따뜻하게 데워줘 적은 비용으로 난방 효과도 좋습니다.

 

 

 

 

 

3. 온기는 보존하자
 바닥에 러그나 카펫, 담요, 보온매트 등을 깔아 바닥 온기가 오래 유지되도록 합니다. 대략 난방비 20%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에는 침대보다는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는 것이 바닥 온기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올해도 역시 난방 텐트 인기는 사그라들 줄 모릅니다. 다소 거추장스러울 수 있겠지만, 마치 캠핑을 하는 듯 색다른 느낌의 따뜻한 잠자리가 될 것입니다. 지퍼나 끈은 신체가 끼지 않도록 정리하고, 텐트가 떨어지거나 무너지지 않도록 제대로 고정해서 안전에 주의 바랍니다.

 


4. 적정한 실내온도로 건강까지 챙기자
 실내온도를 1℃만 낮춰도 10%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고, 최대 7%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난방비도 올라갈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실내와 외부 온도 차가 크면 바깥 날씨에 대한 인체 적응력이 떨어져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인 18~20℃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침실의 온도는 16~18도라고 하니, 취침 시 온도를 높이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사람이 쾌적하게 잠들기 위해서는 체온보다 약 1~2도가 낮은 35~36도가 되어야 합니다.

 

5. 온맵시로 맵시 있고, 건강하게 난방비를 잡자
 적정 실내온도가 다소 쌀쌀하게 느껴진다면 내복, 실내복, 덧신, 양말, 가디건 등을 활용해봅시다. 내복만 입어도 체감온도를 3~4℃가량, 가디건이나 무릎담요를 활용하면 2℃ 정도, 양말을 신으면 0.6℃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실내온도를 2.4℃ 낮추면 1조3,500억 원을 절약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4억6,12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고 하니, 올해는 온맵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온(溫)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아름답고 보기 좋은 모양새를 뜻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내복, 외투, 방한용품 등 온맵시 실천으로 난방온도를 낮추고 지구 온난화도 막는 캠페인입니다.

 

 

6. 새는 열을 잡자!
 포장용 에어캡, 일명 뽁뽁이는 이제 겨울 방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데다, 유리창에 붙이는 것만으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실험결과, 실내온도가 약 2.5도에서 3도가량 올라가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뽁뽁이는 올록볼록 튀어나온 부분에 공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뽁뽁이 안에도, 유리창과 뽁뽁이 사이에도 이중 삼중으로 공기층이 만들어져, 일종의 이중창 효과 커진다고 합니다. 공기의 열전도율이 유리의 열전도율에 비해 40분의 1밖에 안 되는 정도로 열이 적게 빼앗기기 때문에 단열 효과 높은 것입니다.

 뽁뽁이는 창문을 깨끗이 닦은 후 분무기로 물만 뿌려주면 쉽게 부착할 수 있고, 제거 또한 간편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물과 세제를 10대 1의 비율로 섞어 창문에 뿌린 뒤 붙이면 접착력이 오랫동안 지속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창문 사이즈에 맞춰 나오는 뽁뽁이, 스프레이형 뽁뽁이습니다. 단, 복사열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3중창이나 로이창인 경우에는 굳이 뽁뽁이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방풍 비닐은 창문틀이나 현관문 주변 모두를 감싸기 때문에 완벽하게 외풍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벨크로테이프나 양면테이프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혼자서도 짧은 시간 안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설치하면 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 요즘은 지퍼나 자석을 달아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도록 보완하는 등 실용적인 제품도 나왔습니다.

문풍지는 창문 틈새나 문틈에 붙여 새어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설치방법도 간단하고, 투명형, 실리콘형, 에어캡형 등 다양한 재질로 기존의 투박함을 보완한 제품도 있습니다.

 커튼은 이중커튼으로 바닥까지 내려오도록 길게 설치해야 보온 효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낮에는 커튼을 열어둬서 햇볕 열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하고, 밤에는 커튼을 잘 쳐서 단열 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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