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 없는 택시호출 앱 지브로(Gbro) 시범운영_승차거부는 없다.

 

안녕하세요. 멍멍입니다. ʕ•ﻌ•ʔ 어제 연말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 대책에 대한 방법을 포스팅했었습니다. 못보셨다면 아래 링크 걸어놨으니 잠시 보고 오셔도 좋습니다^^ 

  

2017/12/12 - 연말 심야택시 승차난 해소대책_승차거부 귀가 걱정 끝!

 

오늘은 그중에서 3번째에 해당했던 지브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안내해 드리려 합니다.

카카오택시의 경우, 처음 택시를 부를 때 목적지까지 입력 하는 방식이라 택시기사가 목적지를 보고 승차거부를 하는 경우가 발생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카카오택시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거리 운행을 많이 한 택시기사에게 장거리 콜을 우선 배정해 주는 제도를 도입한다고는 하나 근본적인 해결책을 아닌 듯 합니다.

 

 

 

그리하여 서울시가 콜택시의 승객 골라 태우기를 막기 위해 서울택시 호출 앱을 개발했는데요, 바로 목적지 없는 택시호출앱 "지브로" 입니다. 지브로 앱을 이용하면 택시기사에게는 목적지가 시내인지 시외인지만 표시된다고 합니다. 지브로 앱을 이용할 시 택시기사는 ‘수락’ 또는 ‘거절’ 버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일단 콜을 수락한 뒤 승객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주지 않으면 기사는 승차거부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지브로는 서울시와 한국스마트카드사(기술개발, 예산투입)가 개발한 공공성의 성격을 띤 민간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 운영시기 : 2017년 12월 4일 ~ 2018년 3월 31일 (4개월) ※ 본서비스 : 2018년 4월 1일 예정

◆ 지브로앱 다운로드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지브로" 검색 후 다운 
    ○ 애플(IOS)단말기는 2018년 4월 본 서비스 시부터 이용 가능
    ○ 시범운영 기간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단말기만 서비스 이용 가능 

◆ 앱 관련 문의 : 지브로 24시간 고객센터 1644-0635

◆ 콜비 (시간대별 자동으로 적용)
    ○ 주간 (04:00~23:59) 1,000원
    ○ 심야 (24:00~03:59) 2,000원

◆ 이용방법
    ○ 승객
        - 콜시 출발지 목적지 입력 (탑승 전 기사에게 목적지 표출 안됨)
        - 주변 빈차 정보 조회 : 300M, 500M, 1KM 
       ※ 콜을 하지 않고 택시가 있는 곳까지 이동 후 택시 승차 가능
       ※ 콜은 카카오택시 같이 경쟁 배차 가능하며, 택시 한 대를 지정하는 지정배차 가능
    ○ 기사
        - 승객 콜시 목적지 표시 안됨 (승객 탑승 후 목적지 표시) 
        - 요금은 자동합산이 아닌 콜비를 수기로 입력하여 계산
       ※ 시범운영기간동안 콜비결제에 대한 수수료는 한국스마트카드사에서 지원

◆ 승차거부 : 승객이 택시 호출시 운전자를 특정하여 승차거부로 처분이 가능하나 
                시범운영 기간 동안은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사업개선명령 개정 등 관련근거

                마련 후 시행 예정

◆ 지브로앱과 카카오택시앱 특징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