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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안녕~?

 

맛있는 저녁 식사는 하셨는지... ㅎㅎㅎ

 

지난주부터 사촌 오빠가 고기 사준다는 약속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늘!! 정말 오랜만에 화포식당을 다녀왔다.

 

저 위에 사진 왜 이리 맛있어 보이지? ㅎㅎㅎ

 

이 글을 쓰면서도 다시 가서 먹고 싶다..

 

대략 4달 정도 전에 처음 화포식당을 가보고서는 너~무 맛있어서 1달 안에 재방문 했었다. 근데 너무 바로 방문해서인지 2번째 갔을 때는 뭔가 맛있지가 않았기에,,  그동안 안 가고 싶었는데.. 

 

오늘 그동안 왜 안 갔나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나는 집에서 먹을 때는 삼겹살을 안 먹고 목살만 먹는다. 그런데 오늘 삼겹살만 시켜 먹었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다.

 

솔직히 돈 생각 안하면 더 시켜 먹고 싶었는데, 세명이서 술, 밥 포함해서 딱 15만원이 나왔기에.. 오빠에게 미안해서 더 안 먹었다는...ㅋㅋㅋㅋㅋ

 

 

 

출처 : 네이버 화포식당 리뷰

 

 

 

오늘은 블로그에 올린다는 생각 없이 먹다 보니 사진을 너무 안 찍었다..

 

고기 구워  줄때만 맛있게 보이길래 몇 장 찍었더니.. 사진이 별로 없다 ㅎㅎㅎ

 

가락시장역 3번 출구에서 대략 230m로 3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주차할 곳은 딱히 없어 보였는데, 네이버에 검색 했을 때는 주차 가능으로 확인이 되니 차량을 갖고 방문 시 주차 확인을 하길 바란다.

 

가락시장역 화포식당의 제일 큰 장점은 24시간 운영한다는 거다.

 

우리 신랑이랑 사촌 오빠는 다 밤에 일하고 아침에 퇴근을 하다 보니, 아침에 먹을 곳이 많지는 않다.

 

언제든 가도 고기를 먹을 수 있고, 구워주니까 너무 좋다.

 

 

 

 

 

 

 

통목살과 통삼겹이 저번에 방문했을 때는 15,000원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물가들이 오르다보니 고기 또한 올랐나보다.

 

생갈비를 예전에 먹었을 때 입맛에 안맞었기에 우리는 통삼겹만 주문했다.

 

처음 방문한다면 구워먹는 임실치즈도 주문 해보길 권한다.

 

10조각인가 나왔던거 같은데, 맛은 있지만 비싸기에 나는 처음에만 주문해서 먹고 그 다음은 안시킨다. ㅎㅎㅎㅎ

 

 

 

 

 

 

지금 저 고기 양은 3개(480g)의 양이다.

 

이미 3개를 먹고 다시 주문했다.

 

고기가 많이 두껍다. 그래도 육즙 안빠지고 쫄깃하게 빠르게 잘 구워주신다.

 

 

 

 

 

 

차려진 반찬을 다 먹고 나면 상추와 밑반찬은 셀프이다.

 

화포식당 모든 곳에 다 있는지 모르겠지만 무생채와 고기를 곁들여 먹기를 권한다.

 

살얼음 얼리듯이 얼려가지고 시원하고 아삭한 맛에 계속 먹게 된다. ㅎㅎㅎ

 

늘 매운 고추도 셀프바에 많은데, 오늘은 맵지가 않아 아쉬웠다.

 

고기를 찍어 먹을 쌈장과 젓갈, 소금 세 가지를 준비해 주니 취향껏 찍어 먹으면 된다.

 

신랑은 고추냉이에도 맛있게 먹곤 하는데 고추냉이가 맵지 않아서 아쉬워했다.

 

 

 

 

 

 

고기를 불판 테두리쪽으로 둥그렇게 잘라서 익혀주신다.

 

다 익으면 앞접시에도 한 점씩 놔주신다. 

 

 

 

 

 

 

기본으로 나오는 찌개는 내 입맛에 맞지 않는다.

 

안 주셔도 된다고 미리 말했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받아만 놨다가 다시 돌려보냈다.

 

이건 화포술밥이다. 

 

국 안에 밥을 같이 넣어서 끓여서 나온다.  맛은 된장찌개와 비슷하다.

 

5,000원이라서 저렴하고 세명이 먹기 딱 좋다.

 

신랑이 배가 고팠는지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고는 공깃밥까지 한 그릇 먹었다.

 

고기 먹을 때 밥을 먹는다면 화포술밥도 같이 시켜 먹기를 추천한다.

 

 

 

 

 

 

이건 사각 치즈볶음밥이다. 마찬가지로 5,000원이다.

 

사촌 오빠가 궁금하다고 주문해 봤는데, 한번 경험한 걸로 되었다. ㅎㅎㅎ

 

치즈가 위에 있어 느끼하지만 무생채와 먹는다면 간이 딱 맞다.

 

 

 

고기 6인분과 맥주, 소주, 사이다와 화포술밥까지 총 15만원 나왔다.

 

요즘 술값이 너무 올라서 맥주를 많이 시키면 식사 금액과 비슷해져 버린다. ㅜㅜ

 

화포식당을 세 번밖에 안 가봤지만, 갈 때마다 여사장님이 늘 친절하시다.

 

하지만 술 먹는 사람도 많다 보니 가게는 늘 시끄러워서 조금 정신이 없다.

 

저녁을 고구마 한개 먹었더니 배고파서 화포식당에 가서 고기 2~3인분은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ㅋㅋㅋ

 

고기집을 어디 갈지 고민중이라면 화포식당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내일 아침에는 또 뭘 해먹나 고민을 해보며...ㅎㅎㅎ

 

내일 또 만나요 제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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